홈페이지 기획 페이지 구조 및 메뉴 결정하는 법

홈페이지 기획

웹사이트 구축시 첫 번째 단계는 누구에게 어떤 정보를 보여주고, 방문자가 확인한 뒤 무엇을 하길 바라는지에 따라 메뉴와 페이지를 구성하는 전체 홈페이지 기획 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워드프레스 기반 사이트 구조 및 메뉴 선정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홈페이지 기획 본질은 방문자가 찾는 답을 보여 주는 것

대부분의 웹제작자들은 사이트 구축 의뢰를 맡게되면 기획이라는 것을 하게됩니다. 필자의 경우 이러한 홈페이지 기획 단계에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편인데요.

개인적으로 기획의 첫 단계는 회사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방문자가 해당 사이트에서 해결하려는 질문을 찾고 그것에 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를 처음 접한 사람인지, 서비스를 비교하는 사람인지, 이미 이용 중인 고객인지에 따라 필요한 정보가 달라지고 웹구조 역시 이에 따라 설계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예를 들어 맞춤가구 업체라면 고객은 시공 가능한 공간과 작업 방식, 실제 사례를 확인한 뒤 상담을 신청하는 흐름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반면 광고에서 특정 행사로 유입된 사람은 행사 조건과 신청 방법을 먼저 찾겠죠. 이처럼 같은 회사의 페이지라도 방문 경로와 질문이 다르면 전달할 내용도 달라져야 합니다.

처음에는 “누가 방문하는가”, “무엇을 확인해야 하는가”, “확인 후 어떤 행동을 하길 원하는가”를 하나씩 고려한 뒤, 여기에 고객이 우리 서비스를 선택할 이유를 실제 사례나 작업 기준으로 설명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가 무엇인지 결정하는 과정이 홈페이지 기획 과정에서 핵심 업무입니다.

메뉴는 회사가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고객이 찾는 정보에 맞춥니다

고객 방문 목적이 분명해 졌다면 그들이 찾는 정보를 비슷한 성격끼리 묶어 메뉴로 만듭니다. 회사 소개, 서비스, 제작 사례, 고객센터처럼 이름만 보고 내용을 예상할 수 있어야 하죠. 

처음부터 여러 서비스를 비교해야 한다면 각 서비스에 별도 페이지를 두고, 한 가지 서비스의 짧은 소개라면 한 페이지 안에서 섹션별로 나눌 수도 있습니다.

이때 같은 설명을 회사 소개와 서비스 페이지에 반복하기보다 역할을 나눠는게 중요합니다. 

회사 소개에는 어떤 경험과 기준으로 일하는지, 서비스 페이지는 무엇을 제공하고 어떤 상황에 적합한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중복되지 않게 설명하는 식입니다.

특정 행사 신청에 집중하는 광고용 랜딩페이지는 행사 설명에서 신청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계획하는게 효율적이지만 여러 서비스를 소개하는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어야 합니다.

따라서 메뉴 구조나 페이지 숫자는 전달해야 할 정보의 양과 방문자 이용 목적을 함께 고려해 결정해야 하는 것입니다.

페이지마다 설명할 내용과 다음 행동을 연결합니다

메뉴가 사이트 전체의 길잡이라면 페이지 구성은 한 화면 안에서 독자가 정보를 이해하는 순서를 정하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비스 안내 페이지에서는 첫 화면에서 무엇을 제공하는지 알리고, 적용 대상과 장점, 작업 사례나 확인 가능한 후기, 이용 조건, 문의 방법을 차례로 배치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이 소개부터 상담까지 이어지는 기본 흐름이기 때문이죠.

각각의 페이지에 “좋은 서비스”라는 표현만 반복하기보다 고객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근거와 함께 보여주는 게 좋습니다. 상담 버튼도 “바로가기”보다는 “제작 상담 요청”처럼 이동 후 할 일을 알 수 있는 문구가 더 좋은 선택입니다.

모든 페이지에는 적합한 흐름이라는게 존재합니다. 서비스 설명 뒤에는 해당 사례를, 사례를 확인한 뒤에는 서비스나 상담 안내를 연결해야 하는 것 처럼 말이죠.

홈페이지 기획 단계란 결국, 글꼴 크기나 효과보다 이처럼 어떤 정보를 어떻게 배열하느냐를 결정하는 시간입니다.

사전에 계획하는 콘텐츠 구조, 워드프레스 홈페이지 기획

홈페이지 구성상 회사 소개와 서비스처럼 기본 안내 역할을 하는 내용은 페이지로, 소식이나 사례 정보처럼 계속 추가되는 내용은 글로 관리하는 구성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매일 발행하는 현장 사례가 많다면 별도 게시판 관리 기능을 두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이 구분을 홈페이지 기획 단계에서 정해두면 새 콘텐츠가 생길 때마다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는 일은 생기지 않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 소개 안에 작업 사례를 계속 붙이기보다 사례 목록을 따로 두고 관련 서비스에서 연결하면 관리하기 편하죠.

글을 구성하는데 있어서도 기획력은 중요합니다.

서비스 안내 관련 글은 ‘무엇을 제공하는가’, 비용 글은 ‘어떤 항목으로 견적이 달라지는가’, 사례 글은 ‘실제로 어떻게 해결했는가’에 답하는게 검색 의도에 맞는 답변입니다. 

비슷한 키워드마다 같은 소개 글을 늘리지 않고 필요한 설명을 명확히 하고, 서로 연결하는 방식 역시, 기획 단계에서 준비 되어야 합니다.

디자인 시작 전, 간단한 기획안은 필수입니다.

기획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할 이유는 없습니다. 메뉴명, 페이지별 목적, 필요한 원고와 이미지, 연결할 다음 페이지를 적으면 기본 기획안은 완성됩니다.

문의나 예약이 필요하다면 고객이 입력할 내용과 담당자가 확인할 방식까지 함께 적어두면, 기능 이름만 나열하는 것보다 어떤 작업이 필요한지 판단하기 쉽습니다.

그다음 처음 방문한 사람의 입장에서 흐름을 따라가 보세요. 원하는 서비스를 찾고, 사례를 확인한 뒤, 문의할 곳까지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는지 보는 겁니다. 

이때 휴대전화에서도 메뉴 이름과 정보 배열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만들거나 외주를 맡길 때 모두 이러한 기획안을 기준으로 작업 범위를 합의하면 중간에 요청이 달라지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기획 이후 구현과 검수, 공개까지의 전체 과정은 홈페이지 제작 절차 상담에서 관리까지 단계별 가이드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